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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 호수공원
이사를 왔을 때만 해도 호수공원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었습니다. 산책로가 마련은 되어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동탄과 같은 호수공원은 선호하였고 그 바람이 선정되어 저희 집에서는 멀지 않은 거리에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운동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고 가끔 기분전환하러 바람을 쐴만한 곳이 가까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호수공원과 이어지는 산책로를 잘 이용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도 길이 잘 구비되어 있답니다.
이따금씩 주말이나 저녁에는 동호회나 크루들이 모여 조깅을 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장면을 목격할 때면 왠지 저까지 힘이 나고 활력이 돋아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너무 날이 좋아 올해들어 처음으로 낮기온이 22도를 육박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겉옷을 챙겨줘도 벗어버리고 계속 돌아다닐 만큼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해 산책겸 저희 가족은 호수공원을 향했답니다.
주말에 날이 좋으면 그보다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이제 봄이고 주변이 초록으로 변할 걸 생각하면 왜인지 설레기까지 합니다.
저는 겨울보다는 차라리 더운 여름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따스해지는 봄이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랍니다.
밖에만 나오면 신나하는 아이 그리고 쉴 새 없는 뜀박질에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그래도 달리고 달려봅니다.
자주자주 호수공원을 찾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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