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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다운 모든 것

자본주의 냄새나는 더현대 서울

by Your U.U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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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방문기

 

 

 

더현대 서울 방문기

 

더현대 서울 방문기

 

 

저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로 방문해 본 '더현대 서울'입니다. 

 

 

처음 방문할 때는 지하철을 이용해 지하 2층 연결 통로로 입장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여의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더현대 서울까지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새로 지어진 여의도의 건물들과 더현대 서울 외관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로 이사를 가고 나서부터는 서울의 모든 것이 더 멋져 보이고 참 높아만 보인답니다. 늘 보던 풍경이었는데 이제는 티브이화면 속에서나 자주 볼 수 있고 내 눈으로 직접 보는 날은 몇 안되다 보니 이렇게 직관할 수 있는 날에는 어쩐지 넉을 놓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더현대 서울 방문기

 

 

예전에 건물이 높고 멋진 걸 보고 입을 벌리고 보고 잇는 사람들을 보면 저게 뭐라고 저렇게 서서 구경할까 했는데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새로운 건물이나 핫한 서울의 공간이 생기면 그렇게 쳐다보게 되고 가고 싶고 그러네요.

 

 

더현대 서울 방문기

 

 

 

제가 서울에 살때는 왜 이런 게 없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없는 서울이 돼서야 이렇게 많은 것들이 잘생기고 있나 생각도 듭니다. 생각해 보면, 서울에 살 때는 그 모든 것들이 다 그러려니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어 핫하게 느껴지기도 않았고, 특별해 보이지도 않았나 봅니다. 

 


 

서울을 떠나고 나니 얼마나 많은 인프라와 문화시설

그리고 대단한 건축물들이 많았었는지 알게되는것 같네요.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서울입니다. 어쩌면 지방에서 올라오는 시간이 더 짧게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어 투 도어로 서울의 어떤 지점을 경기도에서 가보자면 버스 환승이나 지하철 기다림 등 여러 가지가 겹쳐 두 시간이 더 넘게 걸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민들은 집에서 나갈 때 꼭 30분이라는 여유시간을 합쳐 계산에 도착시간을 예상하기도 한답니다. 

 

예상보다 빨간버스가 빨리 올 때도 있지만 생각지도 않게 지하철 배차간격이 20분이 넘을 때도 있기 때문이죠. 이날 저도 그 기막힌 배차간격에 걸려 지하철이 막혔다는 표현을 쓰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별로 멀리 간것도 아닌데 서울에 가면 꼭 사진을 찍고 싶어 지네요. 

다음에 또 언제 더현대 서울에 가볼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또 한번 사진을 찍어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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