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외국제품도 안 부러운 한국에서 제조하는 육아용품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작은 아가를 기다릴 때부터 수없이 많은 제품들을 사모았습니다. 어떤 것은 예뻐서, 또 어떤 것은 꼭 필요해서 말이죠. 그 물건들을 살 때마다 수없이 많은 사이트를 들락거렸고, 고민하고 그리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을 아가는 알아줄까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따졌던 나의 시간들을 다 헤아려나 줄까요?
어쨌든 그 첫 번째 육아용품으로 우선 기저귀를 추천하려 합니다.
필요의 의한 필수템!
무조건 있어야만 하는 기저귀라는 존재는 조리원에서부터 아니 아기가 태어남과 동시에 병원에서부터 아기와 함께 하죠. 부모가 처음이었기에 아기용품 브랜드도 잘 몰랐고, 그나마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서도 진짜 한 아이의 부모가 되니 수없이 더 많은 브랜드들이 여기저기서 자기들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기저귀의 선택은 기승전 하기스입니다.
그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뒤처리 방법 때문입니다. 아기가 처음에는 밴드형 기저귀를 사용하다가 뒤첨임이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팬티형 기저귀로 바꾸게 됩니다. 그러면서 외국 브랜드의 기저귀들은 뒤 쪽에 테이프가 하나 달려있고 하기스는 양쪽에 붙어있는 찍찍이를 이용합니다. 저는 처음에 팬티형으로 바뀐 기저귀를 어떻게 벗겨내는지 잘 몰라 그 간단한걸 인터넷을 찾아보고 있었죠 ;;
아무튼,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는 양쪽을 쭉 뜯어낼 수도있고 다시 붙일 수도 있는 접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외사의 팬티형은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 한번 뜯으면 다시 쓸 수도 없고 약간의 사이즈 조절도 되지 않습니다. 많은 기저귀 브랜드를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비싸고 좋다는 킨도나 펌퍼스 보다도 제겐 하기스가 좋은 이유 중에는 이점이 포함됩니다.
무엇보다 하기스는 뒷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데 양쪽 찍찍이 없이 테이프 하나만으로는 뒤처리 해둔 기저귀에서 냄새가 솔솔 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아이를 키우는데 우리나라 제품이 좋다고 여겨졌습니다. 한국 아이 피부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으리라 믿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 중인 맥스 드라이는 정말 밤새 뽀송뽀송 하게 내 아이의 엉덩이를 지켜주고 있답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나서 배변훈련을 하는 내내 내 아이와 함께할 제품입니다. 저도 중간에 다른 제품도 써보고 다른 엄마들이 좋다는 비싼 기저귀도 사봤지만 밤에 쓰는 기저귀만큼은 맥스 드라이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심된다고 해야 할까요?
다음에는 필수템 말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제가 생각할 때 좋은 제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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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형 하기스 맥스드라이 밴드형 기저귀 남녀공용 특대형 5단계(11~1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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