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오겔 의료용 크림

 

피지오겔 MD 실비 청구기

 

이전에 제로이드 크림에 대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보통의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면 안내 데스크 옆에 꼭 비치해 둔 크림이 바로 제로이드와 아스트라 크림일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아기로션인데 저는 처음엄마라서 그런지 좀 늦게 알았었네요. 

 

 

제로이드 관련 포스팅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세요 ☺︎︎

 

 

제로이드 실비 청구기

 

 

 

그렇게 한동안 제로이드를 처방받아 사용해 왔었는데 어느 날 아기 친구가 다니는 소아과에 들렀다가 피지오겔 크림을 보았습니다. 피지오겔은 제가 극찬하는 크림이고 늘 구비해 두고 가까이하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좋은 크림을 새로 사고 써보아도 결국 돌아 돌아 결론은 피지오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기의 크림과 로션을 보험사 실비청구로 실제 본인 부담금은 적게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이번에도 피지오겔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피지오겔은 그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보습정도에 따라서 나뉘고 최근에는 베이비 라인도 새로 나왔죠. 그런데 지금 소개해 드리는 피지오겔은 베이비 라인보다 더 효과적인 의료용 피지오겔이랍니다. 제품 이름에는 의료용으로 +MD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시중의 판매처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오직 병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아과마다 다르겠지만 샘플을 챙겨주시기도 한답니다. 아이를 위해 구매했다가 샘플을 써보고 요즘 아이와 함께 저희 가족 모두 쓰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피지오겔의 라인보다 제일 촉촉하고 깔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세불명의 아토피성 피부염

상기 환자 아토피성 피부염 및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 호소하여 이에 대한 의료용 보습제 전신 도포치료가 필요하여 피지오겔 크림 MD 원내 도포 후 처방함.

출처: 처방 내용 중

 

 

이전에도 말씀드린바 있지만 의사가 직접 도포해야 한다는 것이 병원마다 다르기도 하고 가입한 보험사마다 그 규약이 다릅니다. 물론 어떤 제품을 처방받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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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로션보다는 크림을 처방받는 편입니다. 조금 흐르는 듯한 로션류의 제품보다 꾸덕하고 보습력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듯한 크림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제가 악건성이라 아이의 피부도 많이 건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세럼 이후에 로션은 건너뛰고 크림을 덕지덕지 발라 주는 편이에요.  많이 바르다 보니 빨리 쓰기도 하고 구입해야 하는 시기도 생각보다 빠른 편이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실비를 청구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은 것 같아요. 하지만 늘 좋은 것은 언제나 꼭 비싼 편이죠.

 

요즘 많은 제도들이 아이와 임산부를 위해 생겨나고 있고 또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돈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이 피부문제만큼 음 돈 걱정하지 않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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