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0원짜리 추천

 

새삶스럽게도 이케아 박스

 

 

 

이케아에 가면 꼭 눈여겨보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파일정리함과 박스제품입니다. 파일정리함은 종이로 된 거나 철제로 된 것들이 있는데 그 색상들이 어느 날은 있고 어느 날엔 없기도 해도 갈 때마다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색상이 들어와 있나 확인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짙은색이 그리고 여름에는 흰색으로 세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예번에 짙은 회색의 파일함을 샀는데 그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 또 구입하고 싶은데 그때 이후로 들어오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이케아에서 새로운 제품들과 색상들이 만들어 지는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나 예전의 제품도 계속 판매해주었으면 합니다. 저처럼 깔을 맞추고 싶거나 구매했는데 더 필요해서 사고 싶을 때 예전에 구입한 제품색상이 없어서 주저하게 될 분들이 있을 테니까요.

 

이케아에서 구입한 박스

 

아무튼,

이케아에서 새로운 박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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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릇코너에서 그릇을 담아 갈 수 있는 박스를 쌓아두고 그 박스도 팔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커피숍에서 주는 캐리어박스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번에 이케아에 갔는데 그것 말고 네모난 박스를 2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쓰여있었고 그릇을 담기보다는 주방 서랍장에 넣어 물건들을 정리하면 좋겠다 싶어서 냉큼 4개를 들고 왔습니다. 이렇게 이케아에서 또 새로운 박스가 만들어져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이케아의 뚜껑 달린 박스도 많이 애용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나온 제품은 뚜껑 없이 옆으로 구멍이 뚫린 손잡이가 있습니다. 깔끔하고 서랍에도 들어갈 수 있는 높이라 보자마자 이건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뭐길래 4개나 사냐는 반려인의 물음에 내가 잘 활용해서 보여줄 테니 사기나 하자고 했답니다. 물건을 살 때면 늘 이것저것 부딪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부부는 어쨌든 서로 다른 사람인지라 취향이 완벽히 똑같을 수도 없고 결국 제 취향을 강조하여 주입시키며 은근한 가스라이딩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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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반려인님께서 집에 대한 권한과 결정권을

저에게 주고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로 인해 신경 써야 하는 게 한두 개가 아니지만요. 

 

 

이케아에서 구입한 박스를 활용한 모습

 

 

저희 집 서랍을 공개하는 건 조금 망설여졌으나 그래도 한 장쯤은 공개해도 될 것 같아 이렇게 사진을 첨부합니다. 비닐이나 지퍼백 그리고 나무젓가락 빨대 등등 그냥 두기엔 너저분한 것들을 한대 모아봤습니다. 박스가 있기 전에는 찾기가 번거로웠는데 단돈 이백 원으로 이렇게 물건들이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차곡차곡 적층해서 팬트리를 정리해도 꽤 괜찮을 것 같아요.

 

 

이케아에 가신다면 꼭 구매해 오시길 바래요 ! 

 

 

 

 

 

 

 

 

추가 > 

이케아 접시 담는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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