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스티커 활용기

 

동그란 3M 스티커 

 

 

 

다이소에서도 팔고 홈플러스에 가도 팔고 이마트에서 팝니다. 끝이 원형으로 볼록한 것도 있고, 평평한 것도 있습니다. 찾아본 결과 전체적인 모양이 네모난 것도 있다고 하네요. 이사를 하고 이 3M 스티커를 많이 활용 중입니다. 

 

 

 

 

우선 그 본디 성격에 맞게 문콕방지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냉장고 문이 매번 닿는 곳이나 서랍장 문 그리고 세탁기를 열고 닫을 때도 찍힘을 방지하기 위해 열고 닫을 때마다 부딪히는 곳마다 붙여놓았죠. 이사를 했고 새로운 가전을 사고 가구를 새로 들이니_ 여간 아끼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서랍장에서 나뒹구는 정리함밑에 붙여보니 미끄럼방지역할을 해서 서랍을 열고 닫을 때마다 물건이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이 녀석 꽤나 쓸모 있고 유용한 3M 스티커였습니다 !

 

 

 

제가 소개해드릴 이 스티커의 정점은 바로 물때방지용입니다.

 

 

 

욕실이나 부엌등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들을 그냥 방치해 두면 물끼에 닿아 제품밑에 분홍색 물때가 끼거나 혹은 그 주변이 마르지 않아 찝찝하고 청소할 때마다 짜증은 나는데 그렇다고 모든 물건을 서랍장에 꼭꼭 숨겨두고 살 수도 없고 자주 쓰는 물건들은 바로 앞에 보이는 게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이 스티커를 주방세제 아래쪽에 그리고 손세정제 아래쪽에 붙여보았습니다.

 

 

 

3M 스티커가 생각보다 꽤 두께가 있어서 이 정도만 바닥과 떨어져 있더라도 분홍색 물때와는 조금 이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욕실에서 사용하는 가글이나 세안제 등에도 붙여주었습니다. 제품사용이 끝나면 스티커도 그 사용을 끝내고 새로운 제품을 쓴다면 또 붙여야 하겠지만 앞으로 이 동그랗고 자그마하지만 쓸모가 많고 생활에 윤택함을 주는 3M 스티커가 보인다면 당장 또 챙겨놔야겠습니다.

 

 

 

이사하고 살림에 재미가 붙여졌네요. 청소할 맛도 나고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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