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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다운 모든 것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by Your U.U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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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빨간 화담숲에 가보셨나요 ?

 

 

 

올해부터 화담숲 모노레일이 인터넷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바로 9.20부터 시작예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희 가족이 작년에 다녀온 포스팅을 한번 해 볼까 합니다. 

 

 

화담숲이라는 곳은 배우자님이 회사 친구를 통해 듣고 너무 좋다는 말에 우리도 한번 가보자 ! 하여 출발한 곳입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었고, 입장시간 등을 정하여 출입하는 인원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예매해 두었던 시간보다 예상외로 일찍 도착하여 그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30분 정도는 괜찮다고 바로 입장할 수 있게 안내해 주셨었습니다. 

 

 

 

화담숲 : 네이버

방문자리뷰 9,918 · 블로그리뷰 12,322

m.place.naver.com

 

화담숲 주소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입니다. 살면서 경기도 광주에 가본 적이 없어서 가는 길 내내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때는 늦가을이었답니다. 딱 한주만 일찍 갔었더라면 울긋불긋한 단풍들을 더욱 맘껏 즐겼을 것 같은데 그래도 방문했던 날이 따스웠고 남아있는 나뭇잎들이 햇살에 참 이뻐서 사진도 꽤 많이 찍었었습니다.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처음 도착했을 때 산행을 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화담숲은 꽤 큰 숲이에요. 그러니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는 이쁘게 입고 꾸며서 사진을 찍어주러 떠났는데 하루 종일 목마만 태어달라고해서 꽤 힘들었답니다 ;;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화담숲 홈페이지 제공

 

화담숲은 봄부터 겨울까지 숲의 다양한 모습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고, 곳곳에 구경할 만한 포인트가 있답니다. 한 바퀴를 도는 동안 꽤 시간이 걸리지만 다음에 또 언제 와볼까 싶은 마음에 느긋하게 돌아다녔습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한데 저희가 방문했을 작년에는 인터넷예매가 가능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배우자님이 줄 서는걸 굉장히 혐오하시는 편이라 트레킹 하듯 숲을 걸어 다녔습니다. 

 

화담숲은 잘 만들어진 정원과 같아서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니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계단이 있긴 하지만 계단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길이 꼭 만들어져 있어서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신다면 유모차를 들고 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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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 지 얼마 안돼서 들어가 본 자연생태관을 아기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아기상어노래에 아직도 빠져있는데 물고기만 만나면 손가락을 움직이며 계속 노래를 부른답니다. 좋은 자연을 보여주고 경관을 즐기러 갔지만 사실 이곳에서 가장 기뻐했던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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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은 입장할 때 물 정도만 가능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떡뻥이나 간식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요구르트를 챙겨갔습니다. 중간에 목이 마를 것 같아 한 샷 때리고 계속 걸어 다녔습니다. 

 

 

물론,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것은 지켜야 하는 시민의식입니다.

화담숲 내에 휴지통을 찾아볼 수 없으니 가지고 가신건 그대로 들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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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다시 보니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따스운 날이었어요. 요즘 지구온난화로 11월이 예전처럼 춥지 않은 것 같아요. 예매하고 가신다면 날씨를 백 프로 예측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걸어 다니기에 너무 춥지 않을 때 다녀오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이날 처음으로 베레모를 씌어줬는데 아주 잘 쓰고 다녔어요. 저희 아이가 지나갈 때마다 이쁘다고 말 걸어주시고 예쁘게 꾸미고 온 보람이 나도록 연인들도 아기의 패션에 대해 칭찬해 줘서 트레팅 내내 신이 났던 것 같네요.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화담숲 마지막 종착지 부근에는 전과 막걸리를 판매하는 곳도 있답니다.

 

험한 등산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산에 다녀온 기분을 내실 수 있게 마련해 둔 것 같아요. 

 

 

 

 

 

 

 


 

 

 

 

https://www.hwadamsup.com/renewal/pc/ko/index.do

 

www.hwadamsup.com

 

 

그리고 홈페이지 - 이용안내 - 프로그램을 확인하시면

때마다 참여할만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 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관광지에 가서 설명 듣는 것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지 몰라서 신청을 못했었습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고 함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면 함께 해볼까 합니다. 

 

가을에 다녀 온 - 화담숲
화담숲 홈페이지 제공

 

 

 

 

화담숲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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