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 대패 냉동 삼겹살 맛집 : 정가네고깃간

 

대패삼겹살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 정가네고깃간

 

 

 

고덕으로 이사 온 지도 벌서 6개월이 지나갑니다. 겨울에 왔는데 이젠 여름이 되었어요. 그동안 저희 가족은 고기를 먹으려면 좀 걸어 나가야 했습니다. 저의 배우자님은 특히 삼겹살을 주기적으로 먹어주셔야 하는 양반인데 집 주변에는 고깃집이 없었거든요. 

 

 

 

저희가 이사왔을땐 그래도 치킨집이 있었지만 그전에는 정말 텅텅 빈 거리만 있던 것 같았어요.

언젠간 생기겠지, 하고 기다리던 그 고깃집이 드디어 생겨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정가네 고깃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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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 경기 평택시 함박산8길 20 1동 1층
 지번: 고덕동 2655-8

0507-1428-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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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토
16:00 - 23: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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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코팅되어있어 반대편에 있는 아파트가 반사되어 보이네요. 

 

 

오픈한 지 며칠 안되었을 때 방문했는데 이제야 포스팅해 봅니다.

사진을 찍은 날짜를 보고 새삼 제가 이렇게나 게으르단 걸 깨닫습니다. ㅋㅋㅋㅋㅋ

 

 

 

 

정가네고깃간 내부는 정말 심플하게 생겼어요. 마치 방금 가게를 오픈했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아주 간단한 느낌이 든답니다. 메뉴판도 딱 저 모습이에요. 대패삼겹살과 냉동삼겹살의 다른 점은 냉동 삼겹살이 조금 더 두툼하는 것입니다. 저는 얇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대패를 먹고 싶어 방문한 거라 천 원이 더 저렴한 대패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저의 배우자님은 아주 도톰하고 큼직함 삼겹살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사실 저는 입맛이 싼지라 대패삼겹살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집 앞에 제가 좋아하는 얇은 대패삼겹살 집이 생겨서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배우자님이 다 먹을 때쯤 대패치 곤 가격이 센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 저렴이 삼겹살을 먹겠다고 나섰는데 결제할 때는 칠만 원이 넘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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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이렇게 먹으면서 사진까지 찍고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정말 맛있습니다 ! 

 

진짜 그거 하나로 추천해드려요. 

 

간단하고 무심하게 무쳐온 나물이며 양파며 모두모두 맛있어요.

무엇보다 고사리를 좋아하는 저의 배우자님의 취향과 익혀먹는 김치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무언가를 먹으면서 음식사진까지 찍어보긴 처음인것 같아요. 이날 꼭 음식 사진을 찍고 싶다고 까먹지 않게 옆에서 꼭 중간에 터치해 달라며 배우자님께 부탁하기도 했답니다. 만약 그렇게 맘먹지 않았더라면 이날도 음식 사진은 없는 음식점 소개가 됬을수도있었겠어요 ㅋㅋ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조금 일찍 가기도 했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요즘 지나갈 때 정가네고깃간을 보면 웨이팅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금토에는 정말 무조건 웨이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 한번더 방문했는데 그날은 저희도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집 앞에 고깃집이 많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맛있으니 오신 분들이 또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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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큰 도로쪽에 아주 큰 고깃집도 오픈한다고 하고,

뒤쪽 골목에는 다른 고깃집도 생겨났습니다. 앞으로 점점 상점은 많아지고 더 살기좋은 곳이 되겠죠 ? 

 

 

인프라 인프라 하는데 어서 이곳에도 대형마트도 생기고

무언가가 필요할 때 차가 아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생겨나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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